이번 워크숍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부산시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전문기관, 육군·해군·공군, 경찰, 소방, 부산지방교육청 등 26개 방재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다.
워크숍은 11월 20일 실시하는 ‘14년 고리원전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관계기관별 상호 협조 및 토의를 통해 실전적이고 성과있는 훈련을 위한 공조·협력체계를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행사는 1일차인 10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6시 40분까지 더베이 101에서 △훈련기본계획 설명 △중앙방사능방재대책본부 및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운영계획 등 중앙부처의 임무와 역할 발표 △각 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 발표 △종합토론, 상호 협조 및 지원사항 조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14년 고리원전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내실있게 준비해 방사능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군·경 협조체계를 확고히 하여 실전적이고 성과있는 연합훈련을 준비하겠다”고 전하면서,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원전 안전에 대한 불안과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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