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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화산 용암,주택가 70m까지 다가와..주민 400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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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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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화산 용암 [사진 출처= CNN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하와이 화산 용암 분출로 용암이 주택가 70m까지 다가왔다. 주민 4000명이 긴급대피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하와이주 당국은 지난 27일(한국시간) 하와이 화산 용암에 대해 “하와이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주택가 70m 거리까지 다가오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와이 화산 용암 분출로 하와이주 당국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하와이 화산 용암과 제일 가까운 주택까지는 100m도 안 된다. 하와이 화산 용암 분출은 시속 9~14m의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보통 용암은 시속 2m의 속도로 움직인다.

하와이 화산 용암 분출 지역인 빅아일랜드 상공은 시커먼 연기로 자욱한 상태다.

당국은 하와이 화산 용암 분출로 이 마을로 진입하는 2개 도로를 폐쇄했다. 비상용 임시 도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주민들은 하와이 화산 용암이 아스팔트를 태우고 내뿜는 검은 연기로 호흡조차 곤란한 상황이다.

상당수 주민들은 하와이 화산 용암이 마을을 덮치는 상황에 대비해 이미 집을 비웠거나 언제라도 나갈 수 있게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난 6월 27일 용암 분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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