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 2014 영화등급분류 광고포스터 공모전 개최

[사진=영등위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박선이 위원장)는 영화 관람등급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영화등급분류서비스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14 영화등급분류 광고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4주간에 걸쳐 광고포스터 1개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자격제한 없이 영화등급분류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고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팀으로도 지원가능하나 개인(팀)당 작품 접수는 1점에 한한다.

공모대상 광고포스터에는 영화의 연령별 등급의 내용과 기준을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영화의 관람과 선택에서 연령별 관람등급 확인의 필요성과 등급분류가 청소년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영화등급분류 제도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재인식시키며, 재미와 감성, 창의력이 적절히 발휘된 내용으로 구성해야 한다.

접수방법은 공모요강과 신청서식을 영등위 홈페이지(www.kmrb.or.kr) 공지사항 또는 공모전 카페(cafe.naver.com/kmrbcontest2013)를 통해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공모작과 함께 제출 기한 내에 이메일([e-mail])로 접수하면 된다. 규격은 A3사이즈 세로형 JPEG파일, 해상도 300dpi이어야 하며, 수상작들은 추후 원본파일을 AI 또는 PSD 형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2014 영화등급분류 광고포스터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CGV, 롯데시네마가 공동으로 후원하고, 대상 수상작은 300만원의 상금과 영등위원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 등 총 15개의 작품이 시상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12월 초 개별통지 및 영등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향후 후원사의 영화관내 영화관람시 중요한 정보가이드로 게시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문의는 영등위 정책홍보부 전화(051-990-7267,8) 또는 공모전 카페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