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가을철 산불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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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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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연천군이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중점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은 산불방지를 위해 다음달부터 군청과 각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군부대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산불방지를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산불방지를 위한 예방활동과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를 위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8명과 산불감시원 40명 등 전문인력을 확보했으며 산불진화차량 13대를 현장에 배치했다. 또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 2종을 비롯한 개인 진화장비와 산불신고단말기를 점검하는 등 산불 방지 대비태세를 확립했다.

이외에도 주요 등산로를 비롯한 도로변에 설치된 태양광 무인 산불방송기기와 산불감시카메라의 정비를 완료하는 한편 각종 단체의 모임에 참석해서 산불방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봄철 산불 대부분이 농산폐기물 소각과 군부대의 훈련 등으로 발생되고 있다”면서 “산불 예방을 위해 마을별로 공동소각의 날을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부득이한 경우 마을 이장이나 읍면사무소에 신고해서 지정된 날에 소각해야 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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