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건설대상-브랜드] 두산건설 위브더제니스, 대표 랜드마크 주상복합 브랜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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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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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범어동, 부산 해운대, 경기도 일산 등서 주목 받아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전경.[사진=두산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두산건설이 각 지역에 공급한 주상복합 아파트마다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2014 아주경제 건설대상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두산건설의 주상복합 브랜드 ‘두산 위브더제니스’는 주거의 개념을 넘어선 가치와 편의, 자부심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브더제니스는 2005년 12월 대구 범어동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분양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2009년 12월 준공한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54층 9개동, 총 1494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국내 최초로 건축물에 적용한 신기술 기초 보강재 및 강봉 체결구와 초고층 건축물 기둥 축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평보강 공법 등 첨단 기술을 사용했다. 국내 최대 규모 구조변환층을 무결점 시공했고 고강도 콘크리트 폭열 방지 시공 등 신공법도 적용됐다. 당시 시공 중인 건축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해운대 지역에 지은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높이가 300m에 달하는 국내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이다. 지상 70~80층 규모 주거동 3개와 오피스시설 1개동으로 구성됐다. 최고 80층의 층수는 국내 최고층 아파트이던 서울 도곡동 타워펠리스 3차(69층), 목동 하이페리온(69층)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해운대 앞 바다의 파도와 장산의 흐름을 곡선으로 나타냈고 꽃잎을 형상화해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룬 디자인도 각광 받았다. 센서로 건물 풍하중·지진하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미래형 구조진단 자동화 시스템인 SHM이 적용됐다. 강풍이나 리히터규모 7.0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특등급 건축설계가 도입됐다.

가장 최근에 준공한 국내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2700가구(전용 59~170㎡) 규모로 구성됐다. 대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자 편의시설을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생활편의를 위해 리빙·에듀케이션·헬스·레스트&레크레이션존을 도입했다. 6만8000㎡(옛 2만650평) 규모의 상업시설도 단지 안에 들어섰다.

이 단지 대표 스트리트형 상가인 위브더제니스스퀘어는 탄현역과 브릿지로 연결돼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일산 지역은 쇼핑·오락·외식 등을 해결할 고급 체류형 몰링 상가가 부족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현지 설명이다.

'해운대 위브더제니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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