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신한카드는 ‘23.5°’ 신용카드와 ‘에스라인’ 체크카드 등 코드나인 시리즈 상품이 지난 5월 29일 출시 후 5개월만에 발급 100만매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대해 신한카드는 2200만 고객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인사이트 체계 ‘코드나인’의 고객 분석이 얼마나 정확하고 주효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23.5°’ 신용카드는 2~30대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상품으로, 동일 연령대 고객들의 발급 비중이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의 이용율도 전체 69%, 2~30대 고객 75%로 최근 출시된 상품들에 비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드나인 시리즈가 5개월만에 100만 고객을 유치한 것은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고객을 명확히 하고 그 니즈에 맞는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정교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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