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안전보건공단, '산학협력분야 재해예방'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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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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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 대학생 현장실습 및 경상대 가족회사의 재해 예방 활동

경상대학교 LINC사업단 남태현 단장과 안전보건공단 박남규 지사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상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LINC사업단(단장 남태현)은 10월 29일 오전 11시 30분 BNIT R&D센터 203호에서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 경남지사(지사장 박남규)와 '산학협력분야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상대학교 LINC사업단 남태현 단장,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박남규 지사장을 포함하여 20여 명의 산학협력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경상대와 안전보건공단은 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점검, 자금지원 등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상대학교 동남권 산학협력중개센터의 설립에 따라 경상대는 물론 경남지역 대학생의 산업현장 실습에 대한 재해예방 기술 정보 제공을 통한 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남태현 단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인 경상대학교와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가 산학협력분야 재해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하며, 특히 동남권 산학협력중개센터가 설립된 이후에 이 같은 협약이 이루어져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남규 지사장은 "지역경제 희망인 경상대학교와 함께 대학생 현장실습과 가족회사에 대한 재해 예방 활동을 전개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경상대학교는 물론 경남 지역 대학 및 가족기업 구성원에게 재해위험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정부기관으로서 1987년 설립되었으며, 경남지사는 지난 6월 경상대학교와 공동으로 현장실습 학생에 대한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경상대학교는 경남지역 유일의 기술혁신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으로 경남도내 산업체·기관을 중심으로 활발한 산학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9월 교육부로부터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산학협력중개센터로 선정되어 이 지역 대학에 대한 현장실습 중개업무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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