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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건설대상-상품특화] 한화건설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교육 특화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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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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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석초 가깝고 대치 에듀센터 운영… 과학벨트·세종시 개발 수혜지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전경.[사진=한화건설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세종시 및 대전 대덕지구가 가깝고 교육환경이 우수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대전 노은지구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했다. 2014 아주경제 건설대상 상품특화 대상을 받은 한화건설의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은 최근 입주자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로 주목 받고 있다.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은 지하 1층~지상 35층 17개동, 1885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465가구, 101㎡ 320가구, 125㎡ 100가구다. 전체 분양물량의 약 78%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다. 지난 2011년 5월 실시한 청약접수에서는 최고 66.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전 주택형이 마감되기도 했다.

세종시에서 가깝고 기반시설 및 학군을 갖춰 세종시 근무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통상 신도시를 개발하려면 기반·편의시설이 갖춰지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과학벨트 유치가 확정된 대전 대덕지구도 인접했다. 교통편으로는 지하철 반석역을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노은지구가 우수한 교육환경이 갖춰진 점을 감안해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을 교육특화 단지로 꾸며 선보였다.

입주민 자녀는 반석초 배정을 받을 수 있다. 단지 내 상가에는 대치동 학원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대치미래학원을 운영한다. 서울 강남권에서 현재 수업을 진행중인 학원장 및 강사들이 참여해 소수인원에 수준별 맞춤식 강의 방식의 특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향후 2년 동안 한화건설이 비용의 일정부분을 부담한다.

친환경 예비인증과 친환경 주택건설기준을 만족하는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이기도 하다. 매봉산과 갑하산 자락에 위치했으며 단지를 앞에 두고 반석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지형이다. 단지 내 생태 면적을 30% 이상 확보했고 내외부를 연결하는 1.5km의 산책구간과 자전거 보관소를 구축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월부터 단지 내 입주지원센터를 설치해 입주안내와 인근 부동산과 연계한 매매·전세 알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화건설 장우성 입주관리소장은 “교통·교육·생활·환경 등 입지 4박자를 갖춘 대전 노은지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대전 유성구 반석동 580-103번지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1단지 맞은 편 상가 1층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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