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하녀들' 첫 촬영 현장에 단아한 한복 입고 등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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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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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정유미[사진 제공=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정유미가 JTBC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의 첫 촬영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29일 '하녀들' 제작사 측은 '하녀들'에서 여주인공 국인엽 역을 맡은 정유미의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한양 최고의 퀸카 국인엽으로 분하는 정유미는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는 청아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조선 최고의 트렌드세터다운 옷맵시와 기품 넘치면서도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발산하는 비주얼은 남심은 물론 여심마저 흔들게 하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전통 한옥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 일찌감치 도착한 정유미는 감독을 비롯해 막내 스태프까지 한 명 한 명 찾아가 인사하며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정유미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에서 하루아침에 노비로 전락하는 운명에 휘둘리는 캐릭터를 열연할 예정인 만큼 그녀가 선보이게 될 반전 인생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하녀들'은 규방 여인들과 하녀들의 은밀하고 발칙한 생활야사부터 풍류남아 한량들과 몸짱 하인들의 매력 넘치는 라이벌 대결까지 그린 모던 로맨스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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