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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5명 전원 사망.."사고 차 앞부분 형체 없어"[사진=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방송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군입대 배웅을 위해 나섰던 친구 5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참혹한 사고 차량이 공개 됐다.
언론에 공개된 사고 차량은 아반떼 렌터카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찌그러 졌다.
특히 운전석이 있는 앞부분은 유리창은 물론 차랑 구조물이 뼈대만 남아 사고 당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는 것을 짐작케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입대하는 또다른 김모(20)씨를 배웅하기 위해 렌터카를 이용해 군부대로 향하던 길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이 1차선으로 운행하던 중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 곡선구간에 다다라 2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던 찰나, 2차선으로 차선을 옮기기 위해 주춤하던 앞차를 피해 다시 1차선으로 들어가다 차량이 약간 중심을 잃으며 트럭을 들이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가드레일 공사 현장에는 공사 지점 500m 전에 공사 안내표지판과 경고등이 설치돼 있어 안전 규정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CCTV보니 운전 미숙 같던데 안타깝네요","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운전면허증 체계를 어렵게 바꿔야 되는 거 아닌가요?","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고속도로에서는 항상 안전운전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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