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금융위원회는 29일 정례회의를 개최해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의 합병을 예비 인가했다고 밝혔다.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 합병은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하나금융그룹 내 카드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합병은 외환카드가 하나SK카드를 흡수합병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외환카드와 하나SK카드는 다음 달 30일 합병해 하나카드(가칭)로 출범할 예정이다.
지분율은 하나금융 74.58%, SK텔레콤 25.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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