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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은 29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끝까지 간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장윤정은 "연우(아들)는 잘 크고 있다. 지금 5개월이라 엄마가 일하러 가는 걸 모른다. 나간다고해서 울거나 떼쓰지는 않는다. 저 혼자만 괜히 걱정하고 있는 듯하다"며 "많은 분께서 연우에 관심 가져주시고 도와주셔서 함께 키우는 기분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장윤정은 출산 후 '끝까지 간다'의 MC로 복귀하게 된 소감에 대해 "출산 후 첫 복귀작으로 '끝까지 간다'를 선택했다. 제가 본업이 가수이기 때문에 노래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라 편안하고 즐겁다"며 "제가 진행하던 SBS '도전 1000곡'이 없어져 사실 일자리를 잃은 상황이었다. 마침 좋은 프로그램이 생겨서 기분 좋게 들어왔다. 그리고 진행 베테랑인 김성주에게 의지도 하면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특히 일을 할 수 있다는 기쁨이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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