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MC몽 앨범명 논란에 입대연기 문제까지 “컴백 네티즌 반응은?”…MC몽 앨범명 논란에 입대연기 문제까지 “컴백 네티즌 반응은?”
Q. MC몽의 6집 메인 타이틀곡이 결정되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죠?
- MC몽 정규 6집 앨범인 'Miss Me or Diss Me'의 타이틀곡이 '내가 그리웠니'로 결정됐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6집 앨범에 수록된 13곡 모두 MC몽이 직접 작사했다고 하는데요.
MC몽이 작사한 가사에는 5년 공백기 동안의 그리움, 희망,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MC몽은 세상으로 나오기까지의 두려움이 음악이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로 해소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사를 통해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자숙기간을 거치며 그리움과 미움에 대한 스스로의 질문으로 사실상 진한 그리움을 내포하고 있다는 게 MC몽 측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앨범명을 놓고 '그리워하든지 날 욕하든지'라는 식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에서는 절대 오해이며 자극적인 어조가 아닌 음악을 듣게 되면 이해가 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반감이 든다"라는 반응과 "실수했다는 거니까 용서해야 하는 것 아니냐" 등 양측으로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MC몽은 11월 3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며 지난 28일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에 새 앨범 재킷 사진 및 수록곡 정보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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