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에 ‘6·25전쟁 1129일’ 도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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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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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우정문고 대표이사(왼쪽)와 이정술 소방방재청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장이 29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부영빌딩에서 이 회장의 편저서 ‘6·25전쟁 1129일’ 도서 기증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본인의 편저서인 ‘6·25전쟁 1129일’을 소방방재청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에 기증했다.

2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서소문동 부영빌딩에서 이중근 회장과 이정술 소방방재청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장은 ‘6·25전쟁 1129일’ 도서 4500권 기증식을 열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의 요청을 이중근 회장이 수락해 이뤄지게 됐다. 이 도서는 전국 민방위대원과 민방위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교육 자료로 활용해 6·25 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바로알고 안보의식과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6·25전쟁 1129일은 이중근 회장은 출판사 우정문고를 설립하고 편저·출간했다. 사실을 기반으로 6·25 전쟁을 상황별로 기술했으며 국내 미공개 된 사진을 담았다.

지금까지 국방부·재향군인회·경찰청에 2만여권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국회·법원 및 행정 각 부처와 대학교수 등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총 12만여권을 무료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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