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깜짝 결혼 발표 "미국에 통역 트레이너 말고 아내도 간다".."다 가졌네"

김광현 깜짝 결혼 발표 "미국에 통역 트레이너 말고 아내도 간다".."다 가졌네"[사진=김광현 깜짝 결혼 발표 ,방송캡처]

김광현 깜짝 결혼 발표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김광현이 미국에 아내를 데려가다는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29일 김광현은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진출 추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12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광현은 "좋은 소식이 있다. 12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 며 "통역과 트레이너 말고 아내될 사람과 미국에 함께 갈 것이다"고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김광현은 박찬호처럼 되고 싶다는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포부도 밝혔다.

김광현은 "어린 시절 박찬호 선배를 보며 꿈을 키웠고, 박찬호기 야구대회처럼 나도 메이저리거가 돼 '김광현기 대회'를 열어보고 싶다는 꿈을 꾸기도 했다"며 "왼손 투수이다 보니 랜디 존슨을 보며 큰 무대를 꿈꾸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광현 깜짝 결혼 발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광현 깜짝 결혼 발표,미국에 모든 것을 다 가져가네요","김광현 깜짝 결혼 발표,진심으로 잘되길 바랄게요","김광현 깜짝 결혼 발표,박찬호보다 더 멋진 선수가 되길 바라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