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도내 소재 기업(본사 또는 주공장)으로 2년 이상 정상가동하고 있는 기업 중 최근 1년간 일정 규모 이상 고용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공모 및 시군 추천을 받았다.
기업들은 기업경영 건전성, 일자리 성장성, 일자리 안전성 및 근로환경 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특히 지역주민 고용, 청년․취업취약계층 고용실적에 가점을 받았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도지사 인증서를 부여받고 인증일로부터 2년간 도에서 시행하는 청년 일자리지원사업 고용지원금 지원(6개월 1인당 80만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한국은행․산업은행에서 고용창출자금 금리우대, 해외마케팅사업 지원(가산점) 및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등 행․재정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한편, 고용우수기업 인증서는 오는 10월 30일에 개최되는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시종 도지사) 시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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