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라디오스타' 박원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해 박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박원은 2008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대상 출신으로 1996년 대상 출신 정지찬과 의기 투합해 원모어찬스 그룹을 결성했다.
원모어찬스는 '시간을 거슬러'(2010) '널 생각해'(2010) '그대를 사랑하는'(2011) 등을 발표했다. 특히 첫 싱글발표 이후 대표곡 '널 생각해'는 4년간 각종 음원차트 스태디셀러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박원은 숨겨진 입담을 과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박원은 "고 유재하는 내가 좋아하지만 존경하진 않는 가수"라며 "스티비 원더를 존경한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 가사가 야하다고 생각한다. '별 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이라는 부분이 (남녀의 사랑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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