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KCC(대표 정몽익)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예비사업자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유공자 표창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세이빙 정책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예비사업자 가운데, 사업 활성화에 앞장서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는 사업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상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실적 금액, 건수 이행확인, 참여 활동 내역, 홍보 활동 등에 대한 평가와 외부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합산해 높은 점수를 받은 사업자를 포상위원회에서 선정한다.
KCC는 올해 초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 본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부터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내용과 관련 기술 소개, 영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일선에 배포해 소비자 인식 확대에 나섰다.
특히 전국 영업소 담당자들에 대한 영업 교육뿐만 아니라 정부의 에너지 세이빙 정책에 발맞춰 일반소비자, 농촌 주택, 관공서 등 그린리모델링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또 10월 초 환경부·국토부와 ‘그린카드-그린리모델링 사업’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그린카드의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경제적 혜택 지원을 약속하며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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