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홈앤쇼핑은 본격적인 F/W 시즌을 맞아 경쟁력을 확보한 다양한 중소기업 패션브랜드를 론칭, 편성한다고 밝혔다.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해외 유명브랜드 라이선스를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홈앤쇼핑은 디자이너 하용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첫 PB브랜드 '엘렌느'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바 있다.
또 다음달 3일에는 DKNY, CK 남성라인 총괄디렉터 출신인 신진 디자이너 한상혁과 단독 브랜드 '엔디프'를 론칭, 고급 남성정장과 코트류를 앞세워 4050 남성고객 공략에도 나선다.
이어 11월 5일과 7일에는 각각 프랑스 스포츠 캐주얼 전문브랜드 '뷔아넷'과 남성셔츠 브랜드 '반호이젠'을 선보여 패션 상품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홈앤쇼핑 상품1팀 관계자는 "중소기업 패션브랜드는 대기업 상품에 비해 질이 낮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고품질의 소재를 확보해 제품 만족도를 높이고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앞으로도 홈앤쇼핑만의 패션 브랜드를 고급화 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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