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펼치는 이번 상영은 그동안 전국 문예회관과 영화관을 중심으로 상영해오던 SAC on Screen 콘텐츠가 대학교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의미 있는 행사디. 작품 설명과 발레에 대한 소개를 더한 ‘해설이 있는 발레'로 무료로 볼수 있다.
예술의전당은 그동안 전국 문예회관에서 SAC on Screen 콘텐츠를 상영하여 큰 호응을 받아왔다.지난 16일 울릉도의 울릉군민회관에서 열린 <호두까기 인형>을 상영은 200석의 객석을 훨씬 초과한 인원이 관람하기도 했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려진 공연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뛰어넘어 지방의 관객들에게도 전달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다. 그간 예술의전당에서는 발레, 클래식 음악, 연극, 현대무용 등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전환하여 각 지역의 문화예술회관과 영화관을 중심으로 상영해왔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은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은 물론이고 객석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모습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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