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삼겹살 연중 최저가 990원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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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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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도 연중 최저가로 선보여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이마트가 개점 21주년을 기념해 삼겹살과 한우를 연중 최저가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30일부터 11월5일까지 삼성·KB국민·현대 카드로 구매시 국내산 삼겹살 100g을 990원에 판매하는 초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의 올해 월별 삼겹살가격은 올 초 1590원(100g)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하더니 4월 이후 지금까지 계속 2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노승민 이마트 축산 바이어는 "상반기부터 진행된 모돈 감축과 PED의 지속적인 여파로 연말까지 돼지고기 가격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한우도 연중최저가에 선보인다. 

한우 데이를 맞아 오는 31일부터 이틀동안 삼성·KB국민·현대 카드로 구매시 한우 전품목을 40% 싸게 판매하며 사골잡뼈, 곰거리는 50% 할인한다. 

장경철 축산 담당 매니저는 “올해 움츠러든 소비심리를 되살리고자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삼겹살과 한우를 대폭 할인하는 초대형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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