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노래 ‘밤에 들리는 음성’은 성관계 소리?

[사진을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노래 ‘밤에 들려오는 음성’은 성관계 소리?…라디오스타 박원, 유재하 노래 ‘밤에 들려오는 음성’은 성관계 소리?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박원이 유재하의 노래 가사를 야하다고 말해 그 의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故 유재하 특집'으로 게스트에는 김광진, 장기호, 박원, 조규찬이 게스트로 출연해 주옥같은 유재하의 노래들을 추억했다.

특히 이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박원은 11월하면 생각나는 곡으로 고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꼽으며 "대학시절 들었던 '그대 내 품에'의 노래 가사가 참 야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원은 유재하의 노래 가사 중 "가사 중 '별 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이라는 부분이 은유적으로 쓰인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이 야유를 보내자, 당황한 박원은 "나는 옥탑에 사는데 밤에 보면 옆 빌라에서 음성이 들려온다. 처음에는 아픈 사람인 줄 알았다. 너무 오바한다"고 밝혀 게스트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원은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이 노래를 들으니 은유적으로 표현 한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