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중국 화웨이 스마트폰 오픈마켓 단독 판매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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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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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웨이 스마트폰 케이스·배터리·웨어러블 등 액세서리도 판매

한국화웨이 켈빈 딩 지사장(왼쪽)과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국가간거래담당 상무가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오픈마켓 옥션과 지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9일 글로벌 선도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제공업체인 화웨이(华为) 상품의 한국내 온라인몰 독점 판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MOU에 따라 옥션과 G마켓에서는 화웨이 대표 스마트폰 케이스와 대용량 배터리, 블루투스,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이르면 11월 초에 선보이고 연말까지 화웨이 대표 스마트폰을 온라인 단독으로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와 MOU를 체결한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은 이동통신, 모바일 광대역 디바이스, 홈디바이스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등을 170개 국가에 제공하는 글로벌 정보통신 업체다. 화웨이는 지난 20일 부산에서 열린 ‘월드 IT쇼 2014’에서 ‘스마트폰X3’, 태블릿 PC 제품군인 ‘미디어패드 X1 7.0’, 방수 및 방진 성능을 갖춘 웨어러블 기기 ‘TalkBand B1’ 등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국가간거래(CBT)담당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화웨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켈빈 딩 한국화웨이 지사장은 “한국 온라인 마켓에서 가장 큰 고객층을 보유한 G마켓-옥션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화웨이의 좋은 제품들을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화웨이의 세 개 비즈니스 그룹 중 하나로 이동통신, 모바일 광대역 디바이스, 홈 디바이스를 비롯해 이들 제품에서 운영되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한다. 화웨이는 정보통신 기술(ICT) 부문에서 20년이 넘는 기술 노하우를 자랑하며 이를 기반으로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 및 든든한 파트너 관계 등을 유지하고 있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소비자에게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다양한 가능성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웨이 제품과 서비스는 2013년 말 기준으로 170여개 국가에 제공되고 있으며, 세계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화웨이는 2013년 출고량 기준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과 독일, 스웨덴, 러시아, 인도 및 중국 등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 16개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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