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장동민 독설에도 신아영 함박웃음 "캐릭터가 바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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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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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장동민[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신아영 아나운서가 '더 지니어스'에 출연 중인 장동민의 독설에도 웃음을 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에서는 메인 매치 광부게임으로 대결을 펼치는 플레이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더 지니어스'에서 장동민과 신아영,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팀을 만들어 게임에 임했다.

장동민이 광물 한 개를 뽑으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 신아영은 세 개를 뽑았다. 다음으로 유수진 차례가 되자 신아영은 "아니 왜 언니 뽑을 때는 아무 말도 안 해요?"라며 장동민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장동민은 "하나 뽑으라고 했으면 하나 뽑으면 됐지 왜 세 개나 뽑았느냐"라며 "못 알아듣냐, 하버드?"라며 "하버드에서 1인지 3인지 안 가르쳐주냐"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동민은 "하버드에서 1인지 3인지 안 가르쳐주냐"며 다시 한번 윽박질렀고, 신아영은 결국 웃음을 터트렸다.

장동민의 독설에도 신아영은 유쾌하게 웃어보이며 “욕을 하는데 막 즐거운 건 처음이야”라며 연신 웃음을 참지 못해 플레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아영의 이런 모습에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캐릭터가 바뀌었다”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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