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11월 수산물로 '도루묵·꼬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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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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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신체의 대사작용을 촉진하는 '도루묵'과 철분 함량이 높은 '꼬막'을 어식백세(魚食百歲)를 위한 11월의 수산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루묵은 뼈와 치아조직의 구성성분인 인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물질대사를 왕성하게 해 체내에 산과 알칼리가 평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꼬막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무기질도 풍부하다. 또 담석의 용해나 간장의 해독작용, 체내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기능 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성분도 많이 갖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은 인터넷 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을 이용하면 시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박성우 해수부 유통가공과장은 "11월은 겨울철에 접어드는 시기로 계절 변화에 따른 신체대사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 균형 잡힌 영양관리가 중요하다"며 "추운 계절에는 영양과 맛을 고루 갖춘 도루묵구이나 꼬막찜이 수산물 요리로는 제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11월의 지역축제로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다음달 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4회 최남단 방어축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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