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다음달 1일 울진 해상 관광형 바다목장 준공식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0-30 11: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일 울진군 평해읍 거일2리 해상낚시공원에서 해상 관광형 바다목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02년부터 355억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바다목장은 여의도 면적의 6.8배(20㎢)에 해당하는 규모에 맞춤형 어류 서식장과 바다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해상낚시공원, 바다목장 체험관과 홍보관도 건립됐다.

또 지역 특산어종이 늘어날 수 있도록 강도다리 등 7종 394만 마리의 종묘를 방류했고 바다목장 인근에 해상 낚시 교량 5개(총 길이 425m, 폭 4∼7m)를 설치, 낚시꾼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명품 낚시공원을 조성했다고 해수부는 덧붙였다.

해수부는 시범바다목장을 통영(어업형), 여수(다도해형), 울진(관광형), 태안(갯벌형), 제주(체험·관광형)에 지역 특성을 고려해 조성해왔다.

이들 바다목장을 시범운영을 거쳐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할 계획이다.

오광석 해수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이번 울진 바다목장 준공으로 어업인들의 소득이 향상될 것"이라며 "낚시체험공원 운영으로 관광객도 많이 찾아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