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이 지난 27일 송림고등학교(교장 안재섭)를 '평화학교’로 선정해 현판식을 가졌다.
‘평화학교’는 학교폭력예방과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품성계발 및 언어문화 개선, 시민으로서의 가치와 인권에 중점을 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관내 고등학교로는 최초로 송림고등학교가 평화학교로 선정됐다.
평화학교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둠 토론과 체험을 통한 품성 계발, 책임과 정의 등 시민으로서의 가치 실천, 나와 타인의 인권 존중 등으로 1학년 전 체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배영호 서현청소년수련관 관장은“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송림고등학교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인성교육과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을 통해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드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성남시청소년재단이 보급․운영하고 있는‘평화학교’에는 성남시 초·중·고교 34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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