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갑(甲)질 논란... 550만원 '대한항공 비지니스석'을 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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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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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팝핀현준(본명 남현준)의 항공사 협찬에 관련 갑질논란으로 네티즌들이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팝핀현준이 언급한 대한항공 비지니스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팝힌현준이 언급한 대한항공 비지니스석의 공식 명칭은 프레스티지 석으로 가격은 약 550만 원으로 일반석 가격(약 170만 원)에 비해 세배 이상 높은 가격이다.
(11월 12일 출발, 대한항공 홈페이지 기준)

비즈니스석의 경우 공항에서 별도의 휴식시설(라운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통하여 빠르게 수속이 가능하다.
좌석의 경우에도 180도 수평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좌석이 제공되며, 좌석마다 별도의 전원장치가 지원된다.

또한 기내식의 경우 비빔밥, 동치미국수, 게장덮밥, 갈비찜, 불고기 덮밥 등 다양한 메뉴는 물론 프리미엄 와인과 샴페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비즈니스 기내식[사진=고동현 기자]

 

팝핀현준 대한항공 비즈니스 기내식[사진=고동현 기자]

 

대한항공 비즈니스 기내식[사진=고동현 기자]

 

이번 사건은...

지난달 16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국을 앞둔 자신의 모습과 비행기 표를 찍은 사진, 항공권 협찬에 대해 불평하는 글을 게재했다.

팝핀현준은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항공) 협찬이다. 이왕 해줄 거면 비즈니스(클래스)를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
자리 배정도 안 해서 2층 가운데. 아시아나는 보고 있나? 다음부터 대한항공으로 간다"고 적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 게시물은 네티즌의 의해 캡처,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갔으며 지난 29일부터 항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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