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30일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에 대해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일본의 한 매체는 "종합무역상사인 이토추라는 회사가 지난 5월부터 '아침근무제도'를 도입해 밤 10시 이후 야근을 금지하는 대신 아침 5시부터 오전 9시 근무에 대해 시간외 근무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결과 아침형 근무를 추진한 '이토추상사'는 직원 1인당 초과근무가 월 4시간 정도 줄었고 시간외수당은 7% 감소했다.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에 대해 의류업체인 '야기통상'은 올 7월부터 근무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 오전 8시-오후 4시로 바꿨다.
전문가들은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에 대해 “아침형 근무는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에게 개인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좋은 시스템”이라며 “기업 입장에선 초과근무 수당 등 경비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에 대해 네티즌들은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별론데”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5시에 어떻게 일어나”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저게 가능하냐”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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