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다음달 21일까지 시가지와 길 찾기가 어려운 좁은 골목길 등에 벽면형 도로명판, 보행자용 도로명판, 기초번호판(승강장용)등 총 400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기존 도로명판이 큰 도로와 차량 위주로 설치되어 있어 골목길이나 이면도로 보행자는 길 찾기가 다소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벽면형 도로명판을 건물 기둥 또는 담장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인도쪽으로 전신주 등에, 기초번호판은 버스승강장에 설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체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후 지속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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