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 요인을 사전에 분석평가함으로써 정책의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2013년도에 추진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전반에 대한 분석평가를 실시해 적극성, 정책개선 노력도, 분석평가 교육실시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법령, 사업 등 총 204건에 대한 성별영향분석 평가를 실시했으며, 단위사업 88건 중 81건을 2014년도 성인지 예산에 반영했다. 특히, 개선의견에 대해 소관 부서에서 94%의 높은 정책반영율을 보여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정책의 시행에 앞서 내실있는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해 양성이 평등한 사회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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