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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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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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요 사업장 27개소 현장시찰, 추진상황을 점검으로 개선방안 등 제시 -

▲부여군의회주요사업장 현장시찰 장면[사진제공=부여군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의회(의장 김태호)는 제198회 임시회 회기중 지난 28일부터 2일간 군의원 및 관계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사업장 27개소에 대한 현장 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시찰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는 해결방안 강구 및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수집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정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군현안사업과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위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28일 창조산업화클러스터 사업장을 시작으로 세계문화유산등재 나성정비 사업, 금호산업개발, 부소산성 북문 진입로, 백제역사문화도시 성왕로 정비사업, 왕궁터 찾기 사업, 근대문화역사관, 부소산성 물길조성사업, 부여국민체육센터, 노인복합단지조성사업, 부여규암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장 등 17개 사업장을 살펴봤다.

  이어, 29일에는 공공재활용 기반시설, 황포돛배 선착장, 산유화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홍산농공단지 등 10개 사업장을 돌아보며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시찰에서는 예정된 사업에 대한 당위성 및 필요성을 재검토하는 한편 기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군민의 입장을 대변하여 해소 및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관광객 1000만 시대’에 걸맞는 신중한 사업추진과 사회복지시설의 여건 개선을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태호 군의회의장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적기에 사업이 원활히 추진해 군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대안없는 무조건적인 비판의 자리가 아닌 의회와 집행부간 부여발전을 위한 정책논의 및 협력체계 구축의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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