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장이 30일 오전 안양동안서 치안현장을 전격 방문했다.
이는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게 든든한 경찰상을 구축하기 위해 치안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화합의 간담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날 최 청장은 이재술 서장을 비롯해 김규성 경찰발전위원회장 등 협력단체장들과 소통하는 Tea–Time을 가진데 이어 4대 사회악 도내 1위 성과 등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112 종합상황실 현장부서를 찾아 근무자를 격려 한 뒤 소통·화합의 현장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경찰이 당면한 과제를 파악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촛점이 맞춰졌다.
또 최 청장은 이 자리에서 동네조폭 등 서민 침해 사범을 검거한 유공으로 강력3팀장 경위 윤형배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한편 최 청장은 “열악한 업무환경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오늘도 밤낮 없이 최선을 다해 주시는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거쳐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겐 든든한 경기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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