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홍삼음료·붕어액기스 업체 261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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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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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과채즙, 홍삼음료, 붕어액기스 등의 추출음료 제조·판매 업체 2989곳을 점검해 261곳을 적발해 위반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가 94곳, 시설기준 위반 7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28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7곳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많이 섭취하는 식품을 제조·가공·판매하는 업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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