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30일 오전 9시30분 이마트와 오후 2시30분 코넥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사진=서산 소방서 제공]
이번 훈련은 비상시 소화 · 통보 및 피난 등 초기 대응 능력제고 소방관서와의 공조체제 구축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수습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훈련은 서산소방서 소방대원 9명, 소방차 4대, 대형화재취약대상(이마트, 코넥) 자위소방대를 동원하여 건축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가 초기 진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서산소방서는 펌프차를 통한 화재진압 등 재난대비 가상 화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취약대상에서 화재가 발생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는 것과 재난발생시 직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은 예방 활동을 통해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직원 모두가 신속한 초기대응 숙지와 안전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평소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