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아트그라피와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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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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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온라인 스타트업 ‘아트그라피’의 해외 진출을 위해 자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소프트레이어에 이어 개방형 개발 플랫폼 블루믹스 계약까지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 콘텐츠 생산, 제작 및 편집을 돕는 새글 서비스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는 아트그라피는 해외 고객들의 요청을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는 IT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륙간 전용선을 기반으로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하는 IBM소프트레이어를 도입했다.

특히, 첫 해외 공략 지역인 미국 시장에서 소프트레이어 현지 데이터센터를 활용, 비용과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프트레이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저장, 편집, 관리함과 동시에 다량의 데이터 업로드 및 다운로드 트래픽을 소화할 수 있게 돼 업무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아트그라피는 소프트레이어 계약을 시작으로 차세대 개발 플랫폼인 블루믹스 또한 잇따라 도입했다. 이는 지난 8월 블루믹스가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최초 계약으로, 아트그라피는 향후 신규 서비스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블루믹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아트그라피의 황재희 대표는 “신생 스타트업으로서 비용, 시간 등을 이유로 해외 진출을 망설였지만, IBM 클라우드를 선택하면서부터 해외 비즈니스 위험은 최소화하고 기회는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국 진출에 특화된 소프트레이어의 인프라와 블루믹스의 앞선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미국 내 새글 서비스 사용자에게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IBM 아트그라피 로고[사진 = IBM 아트그라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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