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9일 대한결핵·호흡기학회와 ‘만성기도질환 교육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는 의원급 병원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의 기도질환자에게 체계화된 교육을 시행한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는 것이다.
결핵·호흡기학회 주도로 전국 50개 의원에서 환자 300명과 일부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아스트라제네카가 후원한다.
유지홍 학회 이사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도질환 교육과 치료 간의 상관관계를 더 명확하게 파악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개선방향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