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사가 개발한 명작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가 2000만 건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5개월만이다.
‘서머너즈 워’는 미국 구글 플레이 11위, 중국 애플 앱스토어 8위, 일본 애플 앱스토어 16위까지 국가별 게임 매출 최고 순위를 달성했으며, 현재에도 이러한 주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만, 싱가폴, 캐나다, 브라질, 네덜란드, 호주 등 66개국 애플 앱스토어 및 40개국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 매출 TOP 10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 및 북남미, 유럽까지 전 세계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지속하며, 한국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써 나가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8일 대규모 글로벌 동시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며, 장기 흥행작으로서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기존 9개로 구성된 시나리오 던전에 고대 페른 왕국의 단서를 찾는 스토리의 신규 지역 4곳을 선보이고, 각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몬스터와 룬 4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즐길 거리를 기다려온 국내외 유저들에게 새로운 조합과 육성, 전투의 재미를 안겨줌으로써, 서머너즈 워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유저 의견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적극 개선하고, 스페인, 포르투갈, 러시아 및 동남아까지 지원 언어를 추가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 대규모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하이브 홈페이지(www.withhiv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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