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음악 실연자와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개최한 콘서트로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25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신세대 힙합그룹 ‘럭키 J' 의 무대를 시작으로 태진아, 주현미, 휘성, 적우, 마야 등이 무대를 꾸몄다.
연주 분야에는 함춘호, 최희선 등 대한민국 최정상의 기타리스트가 참여하였으며, 국악에는 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예능보유자 이춘희, 이호연 두 명창이 무대를 꾸몄고, 클래식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소프라노 인성희, 테너바테 이정현, 바리톤 정경 등이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테너바테 이정현의 무대는 팝페라와 전통악기인 해금의 앙상블로 깊은 여운을 주었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1988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음악실연자를 대표하는 저작인접권 집중관리단체(보상금 및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로 음악실연자의 권익 보호와 활동여건 개선, 음악실연자 간 상호교류를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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