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우리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기존 역사 교과서에서 조명받지 못했던 생활사, 여성사, 해양사, 과학사, 전쟁사 등을 통해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5회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던 서영수씨는 집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반성하는 역사, 역사의 또 다른 이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빛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인문교양강좌를 통해 지식정보를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가족단위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소규모 공연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빛도서관은 지난해 9월에 운정신도시에 문을 연 도서관으로 영어자료를 특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요구에 기반한 역사 인문강좌, 가족과 함께 하는 공연 등 지역주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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