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년원(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교장 송화숙)이 학생들의 문화적 감성을 향상시키고 전인적 성장을 위해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현시대 어린이의 꿈의 노래 Song of Hope(희망의 노래) 등 4곡과 평화의 노래 에델바이스 등 4곡을 합창했으며, 소프라노 권오미의 Think of Me 등 솔로곡 2곡도 선보였다.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김영생 지휘자는 “합창단 공연을 관람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해 줘 더욱 빛나는 무대가 됐다”며, “순수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희망과 꿈을 노래함으로써 사랑과 평안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송 원장은 “천사와 같은 목소리로 희망과 평화의 메신저가 되어 준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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