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1월 국고채 6조4000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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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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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11월 중 6조4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일자별 발행물량은 △4일 3년물 1조6000억원과 30년물 7000억원 △11일 5년물 1조6500억원 △18일 10년물 1조7500억원 △25일 20년물 7000억원 등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2800억원 한도에서 최고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국고채전문딜러(PD)별로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 에서 10년물 낙찰일에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은 875억원 내에서 10년물 입찰공고일로부터 입찰일까지 PD를 통해 입찰신청을 할 수 있다.

국고채 조기상황은 총 1조5500억원 규모로 19일과 26일 2차례 실시하며 국고채 교환은 12일 총 600억원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10월에 명목국고채 7조6210억원, 물가채 480억원 등 총 7조669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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