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도시 6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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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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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로초공원 조성 등 생태형 환경도시 조성 성과

[사진=영도구청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전국 최초로 EM(Effective Micro-organissms, 유용한 미생물군)을 활용한 친환경 행정서비스를 통해 6년 연속 한국표준협회(KSA)가 인증하는 로하스(LOHAS) 도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로하스란 건강은 물론 환경 및 사회정의와 지속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두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

영도구는 평가항목에서 자연친화적 로하스 도시건설을 위해 민선4기부터 친환경 EM을 통한 로하스도시 조성과 봉래산 불로초공원 조성, 그린시티 조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비누와 세제 등 친환경 EM녹색제품을 개발, 이를 유료 상품화함으로써 경영수익사업으로 이끌어내 세수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구는 연안수질 향상을 위해 남항동 물양장과 동삼해수천에 매년 EM발효액 및 흙공을 투입해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있으며 주민센터, 학교, 아파트, 공공시설 등에 EM보급통을 설치해 무상공급하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영도구가 그동안 로하스도시 건설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의 결과"라며 "보다 다양한 친환경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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