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양군에서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경북관광포럼 위원, 경상북도, 영양군, 대구한의대, IDA(International Dark-SKY Association)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과 지역관광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국제밤하늘보호협회인 IDA의 관계자도 참석해 밤하늘보호공원 지정 의미와 IDA의 역할에 관해 주제발표를 하며, 이어 John Barentine IDA Program Manager, 김남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박영선 ㈜마을디자인 대표, 이용규 전 영양군 기획감사실장, 전영권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지역관광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영양군 관계자는 “최근 ‘빛 공해’가 새로운 환경오염의 한 종류로 부각되고 있는데 이번 심포지엄으로 영양군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과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반딧불이 생태체험특구 등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모델을 제시하고, 영양군의 청정한 이미지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생태계 복원 등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