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업체 OCI-SNF, SNF코리아로 사명 변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0-30 17: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OCI-SNF가 SNF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했다.

프랑스 고분자응집제 제조업체인 SNF는 OCI와 50대 50으로 합작 설립한 OCI-SNF의 잔여 지분 50%를 취득해 100% 자회사로 만들고, 사명을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SNF코리아는 9월 말 170억원을 투자해 울산 공장에 연산 2만톤(t) 규모의 분말형 고분자응집제 생산 설비를 준공했다.

이후 연산 생산 능력을 5만5000t으로 확대했다. 이는 SNF차이나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많은 생산량이다.

설비 증설을 계기로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은 현재 60%에서 70%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정채영 SNF코리아 대표는 "SNF 본사는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수익금을 모두 재투자한다는 철학으로 현지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면서 "이번 인수로 한국 투자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