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킨슈타인 호박,재배할 때 프랑켄슈타인 모형틀 씌워..1개10만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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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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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킨슈타인 호박 [사진 출처: CNN 동영상 캡쳐, 펌킨슈타인 호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펌킨슈타인 호박 소식이 전해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미국의 한 농장에서 키우는 '펌킨슈타인 호박' 인기가 치솟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펌킨슈타인 호박에 대해 “로스앤젤레스 북쪽의 한 유기농 농장에서 프랑켄슈타인을 형상화한 호박을 재배했다”고 전했다.

펌킨슈타인 호박은 프랑켄슈타인 얼굴을 조각한 것이 아니다. 펌킨슈타인 호박은 재배할 때부터 프랑켄슈타인 모형의 플라스틱 틀을 씌워 맞춤형으로 제작했다.

펌킨슈타인 호박에 대해 농장주 토니 디게라(53)는 지난 4년 동안 40만 달러(약 4억2000만원)를 들여 수박 등 27개 품종에 '형태작물'을 시도해 '펌킨슈타인'을 탄생시켰다.

펌킨슈타인 호박 인기는 매출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펌킨슈타인 호박에 대해 올해 수확한 펌킨슈타인만 5500개다.

도매가격이 1개당 75달러(7만9000원), 소매가격은 100달러(10만5000원) 이상에 판매 중이다.

네티즌들은 펌킨슈타인 호박에 대해 “펌킨슈타인 호박, 완전 신기하네요", "펌킨슈타인 호박, 어떻게 만든 거죠?", "펌킨슈타인 호박, 가격이 엄청 나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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