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이방인' 좌충우돌, 저녁 식사 준비로 달콤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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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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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이방인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이방인’이 좌충우돌 저녁 요리 시간을 선보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이하 '헬로이방인')에서 각국의 이방인들이 좌충우돌 저녁을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 거주 5년 차인 미국인 데이브는 볶음밥에 설탕을 듬뿍 뿌리고, 독일의 존은 전기밥솥에 앉힌 밥을 생 쌀로 만들었다. 믿었던 레이마저 잡채를 삶을 때 참기름을 넣는 등 참기름이 많이 들어간 요리를 해 김광규는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미나는 설탕이 들어간 일본식 계란말이를 완성한 후 "오늘은 달콤한 밤이 될 것"이라고 마냥 해맑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저녁을 함께 하며 레이는 강남의 잘못된 발음을 지적하며, 아이돌 그룹을 준비할 때 울면서 발음 하나 하나를 배우던 때를 회상하며 자신의 강남에게 가르쳐주었다.

대한민국 내 거주 외국인 인구 157만 시대! 한국인 보다 더 리얼하게! 한국인 보다 더 화끈하게! 낯선 한국 땅에서 펼쳐지는 이방인들의 본격 리얼 코리안 라이프를 엿볼 수 있는 MBC 목요예능프로그램 <헬로! 이방인> 매주 목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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