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슈퍼맨 프로젝트’를 통해 트라이애슬론 완주, 첫 재즈 정규앨범 ‘스마일(SMILE)’ 발매 및 단독 콘서트 개최, 창작극 ‘내 마음의 슈퍼맨’까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달해 온 이동우가 이번에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서 진솔하고 담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소’는 중도시각장애를 갖게 된 이동우와 근육병 장애를 지닌 임재신, 이 두 사람이 2010년도에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 사연과 서로의 깊은 좌절과 상처를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며 보듬어 가면서 진정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아픔을 위로할 수 있는 것은 아픔이고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것은 눈물이라는 다큐멘터리 속 메시지를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시종일관 유쾌하고도 담백하게 그렸다는 평이다.
이동우와 임재신이 함께 출연하는 ‘시소’는 내년 정식 개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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