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6845억원, 364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선방했다는 평가다.
사업별로는 화학사업이 영업이익 228억원으로 전년동기(178억원) 대비 28% 상승하며 실적에 기여했다. 고부가 폴리프로필렌글리콜(PPG) 제품 판매와 유럽·중동 등 마케팅 지역 다변화 노력이 성과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필름사업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17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감소했다. 디스플레이 등 주요 전방산업 업황부진의 영향을 받았다. 고기능 소재제품 판매 강화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4.7%를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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