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지난 31일, 미우주항공국(NASA)와 협력업체인 안타레스 로켓은 발사 직후 중대한 문제점을 발견한 뒤 공중 자동폭파 시스템의 스위치를 눌렀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이번 로켓 발사를 담당했던 오비탈 사이언스사의 배런 베네스키 부사장이 공식 확인했다.
업체측은 결함 때문에 로켓이 제 괴도에 올라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로켓이 민간인 거주지역으로 푸락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해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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